"배신당한 일본" vs "수혜 입은 한국"? 미국 상호관세의 숨겨진 진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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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상호관세, 한국과 일본의 엇갈린 희비


최근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'상호관세'를 부과하면서 한일 양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 같은 관세율을 통보받았지만, 기존 무역 환경의 차이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 두 나라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
15% 관세를 둘러싼 일본의 혼란

일본은 미국으로부터 15%의 상호관세율을 통보받았습니다. 표면적으로는 한국과 동일한 조건인 것처럼 보였지만, 실제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.

미국과 일본은 "최대 15%" 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지만, 미국의 공식 대통령령에는 일본에 대한 특례 조항이 명시되지 않았습니다. 이로 인해 일본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에 15%가 추가로 부과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.

* 자동차: 2.5% (기존) + 15% = 17.5%
* 직물: 7.5% (기존) + 15% = 22.5%
* 쇠고기: 26.4% (기존) + 15% = 41.4%

일본 정부는 즉각 미국에 항의하며 합의 내용대로 수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상황은 일본 내에서 정부의 외교적 역량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



한미 FTA 덕을 본 한국

반면, 한국은 한미 FTA(자유무역협정) 덕분에 관세 혼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 한미 FTA 체결 이후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은 미국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
따라서 한국에 부과된 15% 상호관세는 추가 관세가 아닌, 기존에 없던 관세가 신설되는 개념으로 적용되었습니다.

* 대부분의 품목: 0% (기존) + 15% = 15%
결과적으로 한국은 일본처럼 관세율이 급격히 오르는 혼란을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. 이는 그동안 쌓아온 양국 간의 경제적, 외교적 관계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
대만의 20% 관세와 향후 전망

한편, 대만은 한국, 일본보다 높은 **20%**의 상호관세율을 통보받았습니다. 대만 정부는 관세율을 15%로 낮추기 위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, 4,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.

이번 상호관세 부과 사태는 각국의 외교적 협상력과 기존 무역 협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.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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